취업정보졸업생인터뷰   • 이름 남형돈 • 취업회사 예각 그래픽 디자인 • 취업년도 2009 • 출신학과 실내건축디자인 안녕하세요. 저는 영진전문대 04학번 남형돈 이라고 합니다. 처음 대학교라는 곳을 접했을 땐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입학을 했어요. 그래서 1학년땐 대학교를 그만큼 즐기지 못한게 지금도 후회가 됐어요. 역시 놀 땐 놀고 공부 땐 확실히 공부하고 그렇게 지내야 했는데, 그런 면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아요. 군대 다녀와서 2학년으로 복학 후 한없이 놀고 과제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하하.. 당시에도 취업률이 높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했죠. 단순히 학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접하게 된 3ds Max가 이젠 저의 밥벌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제 직업은 성격에 맞아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학기중에도 그렇지만 3ds Max를 중도에 포기한 친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과제를 하면서 제가 디자인한 도면으로 모델링을 하고 맵핑을 하고 고생 끝에 한 컷 한 컷 나올 때마다 희열을 느꼈죠. 하하.. 지금도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 같은 분위기의 제 사무실을 만들어 잘 유지하는게 꿈이죠. 뭐 사소하게 얘기해주고 싶은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한가지만 말씀 드릴께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 하지마세요. 사람이라면 각자 자기의 장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기술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그걸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걸 못 찾았다고 방황하다보면 시간은 시간대로흘러가고 있어요.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무엇이든 해보세요. 해보시구 결정하세요. 아니다싶으면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색깔을 찾으시길 바랄께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