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졸업생인터뷰   • 이름 나 건 규 • 취업회사 (주) 유니모토 / 서울 • 취업년도 2018 • 출신학과 실내건축디자인 저는 영진전문대학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실내건축디자인전공 전시/그래픽반을 졸업하고 ㈜유니모토에서 열심히 전시분야의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새내기 직장인 나건규라고 합니다. 또한 뚜렷한 미래나 가능성에 대한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영진전문대학 건축인테리어디지인계열에 입학하여 좋은 교수님들의 지도아래 개과천선한 나건규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목적이나 미래 없이 하루하루를 흘러가는 것처럼 보냈던 고등학교 생활이었지만, 한 가지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부모님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과 많은 이야기와 상담을 통해 영진전문대학이 취업률이 그래도 높고 안정적인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교육역량이 있다고 판단되어 영진전문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대학에 입학하고 보니, 열정적인 교수님들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의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생시절에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서 무엇을 계획하거나 하려고 하지 않고 막연히 학교를 시계추처럼 왔다가 갔다가 했습니다. 덕분에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학을 하고 전시/그래픽반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학업이나 학교생활에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교류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와 후배들을 사귀면서 같이 학업이나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는 상황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독히도 낮은 등수만 고집하였던 저의 성적이 점차적으로 오르면서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금 가슴에 새길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전시직무를 공부하면서 그리고 전시분야의 많은 행사와 체험을 하면서 저의 첫 직장으로 과분하다고 생각될 만큼 전시분야에서는 규모가 꽤 큰 회사였기 때문에 ㈜유니모토를 저의 첫 직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아직은 전시분야에 대한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고 알아야 할 부분 또한 그만큼 많기 때문에 규모가 큰 회사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광고주의 요구사항과 조건들을 분석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담아서 전시 부스를 디자인한다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내가 디자인한 안이 직접 시공하고 우리나라의 유명 전시 컨벤션 센트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을 볼 때마나 내가 이 직업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분야에서 오랬 동안 많은 경험을 쌓고 싶은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들이 많아 정확히 그리고 폭넓게 전시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할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동안 이 직무분야에 몸을 담그고 열심히 생활하다면, 여러 후배님들에게 아주 자신있는 목소리로 “전시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해외로 진출하여 세계적인 전시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때로는 많은 생각이 걸림돌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하면 잘할까? 혹은 이 길로 나아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한다면 무엇 하나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고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것은 분명 올바른 결정과정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행동하면서 생각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젊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패기가 저 뿐만 아니라 여러 후배들한테는 소중한 자산과도 같은 것입니다. 비록 시작이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후배님들이 조금더 앞으로 나아갈 기회와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