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졸업생인터뷰   • 이름 박상욱 • 취업회사 (주)영진이앤씨/대구 • 취업년도 2016 • 출신학과 건축디자인 저는 12학번으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에 입학하여 건축디자인을 전공으로 1학년을 마치고 군입대하여 전역 후 복학을 하여 2016년 2월에 졸업하였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 위치한 (주)영진이엔씨에서 근무 중인 박상욱이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이라 말하면 그저 무난한 학생이었다고 할까요.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이었다고 한다면 졸업작품 전시회를 앞두고 조원들과 함께 건축물에 대해 의논하고 패널제작 및 직접 모형을 만들어가면서 밤도 새고 고생도 했던 것이 가장 생각나네요. 특히 저희 조는 다른조들 과는 다르게 한옥을 주제로 했는데 덕분에 한옥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진전문대학이라고 하면 전문대 중에서도 가장 명성있고 대한민국의 주문식교육의 원조학교로서 우수한 전문대로 취업률도 가장 높은 학교입니다. 다른 4년제 대학과 비교해도 밀릴 것 없다라는 생각과 취업을 빨리해 사회생활을 하고싶은 생각에 영진전문대학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주)영진이엔씨는 건축구조안전사무소입니다. 저는 사실 2학년 진학을 하면서도 시공회사를 갈지, 설계사무소를 갈지 명확한 진로를 잡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지도교수인 노인철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현재 영진이엔씨에서 실습생활을 하였는데 제가 생각한 구조와는 많이 다르기도 해서 구조 쪽은 전혀 관심 없던 제가 이번 실습을 통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운이 좋게 졸업작품전시회를 끝내자마자 지도교수님의 소개로 원서를 쓰고 지원을 하여 현재 입사하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진이엔씨는 구조와 안전분야를 다루는 회사입니다. 건축물이 어느 정도의 하중을 버틸 수 있는지, 균열이나 다른 손상부위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수를해야 하는지 등등의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있는 건축물로써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 다른분야 보다도 자부심도 있고, 영진이앤씨는 당초 영진전문대학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의 창업회사로 우리대학에 있다가 경북대로 왔는데 김병기실장과 김태길부실장도 전부 선배님들이어서 후배로써 근무 환경이 좋아 회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합니다. 여기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앞으로 저의 삶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함을 알고 있기에,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적인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습득하고 저만의 자리를 만들어 이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장기적인 포부를 말씀드린다면 영진이앤씨에서 배운 사항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구조안전진단 회사를 창업하여 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는 사실 저도 명확한 목표도 없었고 적응도 잘 되질 않아 방황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제대 후 복학을 해서 나름대로 건축전공으로 방향을 잡아보자는 생각에 매사에 임하면서 열심과 최선으로 임하면서 노인철교수님과 진로상담도 해보고 졸업작품전시회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옥모형을 혼자서 책임지고 만들어 교수님께 제출하는 과정에서 신입을 얻은 같아 교수님의 추전으로 지금과 같은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진로를 못정했다고 너무 낙담해하지마시고 특히나 실습기간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며 혹여나 고정관념 이란게 있다면 많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신임을 받지 못하면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임은 만고의 진리임을 우리 후배님들은 반드시 명심해야합니다.